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아시아의 한류 (문단 편집) == 중국의 한류: [[합한족]] == 중국은 앞서 말한대로 한류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한류의 진앙지다. [[H.O.T.]]나 [[NRG(아이돌)|NRG]]같이 이전까지 중화권에서 보기 힘들었던 '파워풀한 랩과 역동적인 댄스'를 선보인 댄스 아이돌이 중화권의 젊은층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사회적 현상으로 대두되었다. [[H.O.T.]]의 해체 소식을 듣고 중국 각지에서 중국 청소년들이 대규모 집회를 벌인 것은 유명하다. 이러한 한류 열풍은 대중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쳐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아래 사진과 같이 한국의 아이돌 댄스그룹을 모방한 그룹이 속속 등장하기도 할 정도다. 중국에서 한류가 유행하게 된 배경으로는 보통 냉전 종식 후 유입된 급속한 자본주의적 가치관에 따른 서구지향적 문화 소비 욕구의 증가를 꼽는다.[* [[문화대혁명]] 시기(1966~1976)에만 하더라도 부(富)의 추구는 자본주의적 성향으로 비판받으며 범죄 행위로 간주되었지만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부의 추구는 성공의 상징으로 여겨져 지극히 당연한 것이고 마땅히 추구해야 할 가치가 되었다. 지금도 이건 마찬가지여서, 중국인들에게 있어 돈은 다른 목적(삶의 질 향상, 과시 등) 때문이 아니라 돈 그 자체가 목적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자기들도 이 문제점을 잘 알고 있어서 중국 인터넷에서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내용의 자기반성 글이 많이 돌아다닌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서구 문화에 대한 욕구가 커졌는데, 미국 문화로 대표되는 서구 문화는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 거부감을 주었고, 당시 아시아의 일본 문화는 반일 감정이 컸다. 또한 홍콩 문화는 서서히 스러져가고 있었다. 이때 '서구 문화를 동양적 정서로 가공한' 한국 문화가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유행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서구적이고 세련된' 생활 양식에다가 장유유서 등의 유교적 요소가 적절히 조합된 한국 문화(주로 드라마)는 중국인들에게 친숙했고, 수용에도 거부감이 적었다. 미국이나 일본 문화에 비해 소비 비용이 상당히 저렴한 것도 유행에 한몫을 했다. 한편 개혁 개방 이후 중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에 따라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졌고 중국 정부의 산아 제한 정책 때문에 아이를 한명만 가지는 가정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소황제'라고 불리는, 고소비를 일삼는 아이들이 늘어남으로써 한류가 시작되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런 부류들은 '오렌지족'이라고 불렸는데, 또래들 사이에서 돋보이기 위해 한국 문화와 한국제 물건들을 구입하였고, 이게 붐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당시 10대 아이들에게는 중국 문화에 비해 한국 문화가 역동적이고 화려하면서도 일탈적이지는 않은, '적당히 반항적'이었기 때문에 선택되었다는 이야기다. 아직까지 유효한 점이라면, 중국은 여전히 공산당이 통제하는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이다. 황금시간대 중국 TV에는 한국, 일본처럼 연예인들이 나와서 웃고 떠드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많은 TV 프로가 감동적인 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 퀴즈쇼 같은 공익적인 요소를 강조한 것들이고 예능은 장기자랑 대회나 특이한 사람들이 출연하는 쇼 같은 것들이 전부다.[* 출처는 <한국이 싫다>(정광호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2009) 다만 이 책은 2009년작이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졌을 수도 있다.] 이유는 [[중국/문화 검열|공산당이 방송국을 통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법 복제 문제와 더불어 중국에서 문화 컨텐츠 창작자들이 제대로 활동하기가 힘든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과 일본처럼 시청률에 목매서 지나치게 자극적인 프로그램이 난무하는 것도 문제지만, 중국처럼 장중하고 감동적인 프로그램만 허용되는 것도 문제다. 예전에는 중국에서 한국 예능, 드라마를 합법적으로 빨리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대부분 불법 다운로드로 보곤 했다. 한국 지상파 방송의 예능 방송은 방송 후 이틀이 지나기 전에 전문적인 자막 제작자들의 손에 깔끔한 자막이 달려서 동영상 사이트에 좌악 풀렸다. [[바이두]]같은 대형 공공 검색 엔진에 링크까지 달려 있어 아무 문제 없이 최신 한국 방송을 검색해서 볼 수 있었다. 굉장히 편리해서 한국인들도 중국 사이트를 통해 볼 정도였다. 그러나 지금은 중국 인터넷 스트리밍 시장이 워낙 발달해서 대부분 합법적으로 계약하고 업로드하는 추세다.[* 이걸 모르고 ''한류 좋다는 중국애들 어차피 다 불법으로 보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다 과거의 이야기다.] 2013년 2월 23일, [[강원대학교]] 김종섭 교수는 '2013년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중국내 한류가 한국화장품의 구매 의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중국내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여대생]]중 상당수가 화장품 구입비의 87%를 한국산 화장품 소비에 사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30224080205356|#]]. 또한 한국과 교류가 많은 동부 해안가 지역일수록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주장했다. 김종섭 교수는 '''"한류에 힘입어 한국산 화장품의 품질 이미지가 개선되면서 구매 의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을 했다. 그런데 2016년 한국에 [[THAAD]]가 설치되는 것이 확정되자, 중국 정부 측에서 칼을 대기 시작했다. 중국 정부가 아예 대놓고 [[한한령]]을 선포하고 한국 연예인을 출연금지 시키는 등. 한류에 [[http://www.sedaily.com/NewsView/1L00FC1B6Z|제한을 걸기 시작한 것.]]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2017년 1월 기준으로 아시아 및 [[대양주]] 지역 한류 동호인이 4010만여 명으로 53% 늘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303773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